‘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지부편·똘기자 두 남자 사랑 독차지 하는 ‘마성의 여자’

입력 2015-10-16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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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지부편·똘기자 두 남자 사랑 독차지 하는 ‘마성의 여자’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이 밝은 성격과 타인에게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이어 빛나는 책임감으로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1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황정음은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9회에서 신혁(최시원)뿐 아니라 성준(박서준)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9회 방송에서 혜진(황정음)은 취재를 위해 홀로 파주를 가게 된 상황에서 비슷하게 생긴 차 키때문에 고장 난 차를 몰고 가버렸고 이를 뒤늦게 안 성준(박서준)은 비 오는 날의 ‘트라우마’까지 잊어버린 채 단숨에 혜진에게 달려갔고 혜진의 무사한 모습을 보자마자 포옹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앞서 “좋아합니다 내가. 김혜진씨, 좋아한다구요 내가”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김신혁(최시원) 역시 비바람을 뚫고 혜진에게 달려갔다. 이처럼 황정음은 부족한 스펙과 평범한 외모지만 에너지 넘치는 밝은 성격과 배려 그리고 빛나는 책임감으로 ‘두 남자’의 사랑을 받아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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