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NYM, NLCS 3차전 선발 라인업… 디그롬 출격

입력 2015-10-21 0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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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디그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홈에서 2연승을 달린 뉴욕 메츠가 이번 포스트시즌에 1선발로 나서며 뛰어난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제이콥 디그롬(27)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뉴욕 메츠와 시카고 컵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을 치른다.

뉴욕 메츠는 3차전을 앞두고 지난 19일 NLCS 2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우익수 커티스 그랜더슨과 3루수 데이빗 라이트가 나선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에이스 킬러’로 거듭난 2루수 다니엘 머피를 비롯해 중견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1루수 루카스 두다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포수 트래비스 다노-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유격수 윌머 플로레스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이자 9번 타자는 디그롬.

뉴욕 메츠는 지난 18일과 19일 NLCS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기를 잡은 상황. 이번 3차전까지 잡는다면 15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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