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보스턴, 베리텍, 시애틀 새 사령탑?… 21일 감독 면접

입력 2015-10-21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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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베리텍.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포수로 활약했던 제이슨 배리텍이 공석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 물망에 올랐다.

미국 CBS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베리텍이 신임 감독을 모집 중인 시애틀 매리너스와 면접을 봤다고 전했다.

배리텍은 1997년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5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15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출루율 0.341 장타율 0.435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베리텍은 2005년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동시 수상했으며, 올스타에 3회(2003, 2005, 2008) 선정됐다. 2004, 2007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베리텍은 은퇴 후에는 2012년 후반부터 벤 쉐링턴 단장 특별 보좌 역할을 맡으며 프런트에서 일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포수 출신이라는 것이 강점. CBS 스포츠도 베리텍을 현역 시절 가장 똑똑했던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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