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현민과 미녀 개그우먼 최설아의 결혼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현민, 최설아는 3년 6개월 간의 비밀 열애 끝에 25일 정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절친 선배 개그맨인 윤정수가 맡았고 주례는 개그맨 선배인 이홍렬이 맡았다.
한편, 새로운 개그맨 부부 조현민, 최설아는 지난 2011년 MBC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1999년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과를 졸업한 조현민은 ‘개그야’, ‘미남들의 포차’,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뽐냈다. 현재 ‘코미디 빅리그’에서 열연 중이다.
또한 미녀 개그우먼으로 잘 알려진 최설아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고,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했다. 이후 ‘개그야’, ‘하땅사’,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한 최설아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하고 있다.
이로써 윤형빈, 정경미 개그맨 부부 결혼 이후에 오랜만에 개그맨 부부가 새롭게 탄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