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 ‘문제적 남자’ 2회 연속 우승 ‘뇌섹남’ 등극

입력 2015-10-26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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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이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32화에서 박경은 재빠른 두뇌회전으로 '영재'라는 애칭이 아깝지 않은 명석함을 뽐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일루션&뇌풀기 콜라보레이션' 문제가 제출되자 출연자 모두 어리둥절한 가운데 박경은 남다른 풀이방법으로 정답을 맞췄다. 이를 지켜보던 '김지석'은 "부모가 된 느낌이다, 뿌듯하다"고 박경을 칭찬하기도 했다. 결국 이 날 32화 방송은 박경이 다시 한 번 우승을 품에 안으며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앞서 방송된 지난 31화에서도 박경은 ‘T로 시작하고 T로 채워지며 T로 끝나는 것은?’ 이라는 최신판 뇌풀기 문제에서 창의적으로 ‘Teapot(찻주전자)’를 맞추며 모두를 놀라게 해 ‘뇌요미’로서의 매력을 톡톡히 발휘하기도 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에 따르면 박경은 "처음 문제적 남자에 합류하게 되었을 때는 굉장히 긴장되고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되었는데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막내 뇌요미의 우승을 이어갈 테니 기대해달라"고 2회 연속 우승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발매한 ‘보통연애’를 통해 음악 방송의 1위를 차지하기도 한 박경은 음악은 물론 치열한 두뇌싸움에서도 1등을 달리고 있다. 박경이 앞으로 또 어떤 ‘뇌요미’의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경이 속한 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는 지난 19일 ‘말해 yes or no’의 음원을 선 공개하였으며 오는 11월 3일, 싱글 ‘PART.1’을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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