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터널사고, 시너 실은 트럭 폭발…화상 1명·일부 운전자 연기 흡입

입력 2015-10-26 16: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상주터널사고, 시너 실은 트럭 폭발…화상 1명·일부 운전자 연기 흡입

경상북도 상주시 인근 상주터널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26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 차량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시너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트럭에서 최초 불길이 번졌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을 현장에 보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다.

상주터널 사고로 1명이 화상을 입고 7~8명 가량의 사람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상주터널 사고로 인한 화재는 모두 진압했으며 터널 안에 있었던 운전자들도 모두 대피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보도 영상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