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열일곱 첫 사랑 상대는 프랑스인 동성애자" 고백

입력 2015-10-27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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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열일곱 첫 사랑 상대는 프랑스인 동성애자" 고백

발레리나 강수진이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강수진의 첫 사랑 언급이 새삼 화제다.

강수진은 지난 2012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일곱에 첫사랑을 겪었다”며 “나에게 유독 잘해주던 프랑스 남학생이었고 잘생긴 외모를 가진 남자였다”고 말했다.

강수진은 이어 “하루는 그 남자가 나를 따로 불러 ‘수진아, 나도 널 좋아해. 하지만 다른 식으로 널 좋아해’라고 말해 당시에는 이해를 할 수 없었다”며 “실은 그 남자가 동성애자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진은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삼겹살을 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진은 “한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 삼겹살이라고 하는데 이해를 못 하겠다. 언젠가 죽기 전에는 먹어봐야겠다”고 말했다.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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