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조상구 등 공공미술 프로젝트 의기투합

입력 2015-10-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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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www.ch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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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코리아 시즌4 참여

축구스타 안정환, 연기자 조상구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만화가 이현세, 재즈가수 안희정 등과 함께 ‘DNA(Donation N Art) 코리아’ 시즌4로 의기투합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DNA 코리아’는 전국 곳곳의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유명 연예인과 각 지자체,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공공미술 작업을 하는 도시 경관 프로젝트다.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미술작업 전 과정을 촬영해 전국에 방송하는 국내 유일의 신개념 아트 프로젝트로 주목을 끌었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 중 MBC를 통해 전파를 탄다.

국내 대표적인 설치미술작가인 배수영 작가가 총괄기획 및 감독을 맡는 시즌4에서 안정환 등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축구도 가르치며, 또 만화도 그려보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강원도 평창군과 정선군, 인제군 벽화와 설치물, 조형물 등을 통해 힘을 보탠다.

제작사인 ㈜씨에이치이엔티 측은 “이번 시즌4는 더욱 전문화한 작가들과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 전역을 문화의 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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