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딘딘, 해병대 출신 아버지 편지 낭독에 ‘울컥’

입력 2015-11-01 2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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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딘딘, 해병대 출신 아버지 편지 낭독에 ‘울컥’

래퍼 딘딘 아버지의 편지가 해병대 입소 현장에 감동을 안기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11명의 멤버가 해병대 입소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입영 행사에서는 아들의 입대를 앞두고 있는 부모님들의 편지낭독이 진행됐다.

해병대 출신인 딘딘의 아버지는 단상에 올라 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장한 아들아, 대한 남아로 태어나 해병대원으로 입소하게 되니 아빠가 48년 전 입소했던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벅차오르는구나”라고 운을 뗐다.

딘딘의 아버지는 “아들아,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해병으로서 주어진 훈련을 잘 마치고 명예로운 해병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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