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멜로드라마 ‘설련화’, 천 년 전 사랑 이야기…11일 첫 방송

입력 2015-11-02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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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멜로드라마 ‘설련화’, 천 년 전 사랑 이야기…11일 첫 방송

지진희, 이지아 주연의 2부작 판타지 멜로드라마 ‘설련화’가 오는 11일 SBS에서 방송된다.

‘설련화’는 꿈속에서 천 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설련화’는 꿈과 현실을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천 년 전 사랑이야기라는 독특한 소재가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설련화’에는 배우 지진희, 이지아, 서지혜, 안재현, 최민이 출연한다.

지진희는 극중 게임회사 CEO 이수현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꿈을 바탕으로 회사의 사활이 걸린 온라인 게임 ‘루시드 드림’을 기획해 천 년 전 사랑의 비밀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지아는 미대를 휴학하고 알바전선에 뛰어든 학생으로 수현이 만든 시나리오를 읽고 시나리오가 자신의 꿈과 묘하게 일치해 혼란스러워하는 한연희를 연기한다.

안재현은 수현과 연희의 꿈에 등장하는 천 년 전 남자 마문재 역을, 서지혜는 수현의 정혼자 최유라 역을 맡는다. 최민은 연희를 짝사랑하는 선배 강태주를 연기한다.

한편, ‘설련화’는 11일 밤 11시 1,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나 하지만 야구 국가대항전 ‘2015 WBSC 프리미어12’ 한국 대 도미니카공화국 중계시간에 따라 방송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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