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준화 밴드 제이 앤 조이 20, 연말 콘서트 ‘다된다’ 개최

입력 2015-11-03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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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과 기타리스트 이준화로 이루어진 밴드 ‘제이 앤 조이 20(J n joy 20)’가 12월 2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새 앨범 'IN EUROPE'의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다된다'로, 뭐든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유준상과 이준화의 캐릭터를 담은 단어다.

제이 앤 조이 20(J n joy 20)는 음악여행을 통해 순간의 느낌을 담아 이야기하듯 곡을 만드는 팀이다. 2014년 첫 번째 여행 프로젝트 앨범 'Just Travel... Walking... and Thinking...'을 시작으로, 유준상의 부모님께 헌정하는 앨범인 뜬구름 프로젝트 1-2 '첫사랑', 제주도 여행 중에 만든 일곱 곡의 음악이 수록된 두 번째 여행 프로젝트 앨범 'in Jeju'를 발매했다.

11월 28일 발매될 세 번째 여행 프로젝트 앨범인 'in Europe'에는 지난 봄 45일동안 떠난 유럽여행에서 만든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풀 밴드로 편성될 이번 공연 '다된다'에서는 'in Europe'의 수록곡은 물론, 여행과 음악 이야기로 꾸며질 전망이다.

제이 앤 조이 20(J n joy 20)의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대한 유준상의 열정이 대단하다. 곡 선정부터 무대 연출까지 세심한 부분까지 고심하고 있다.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유준상은 최근 알리에게 직접 작사, 작곡한 곡 'Shining Is Blue'을 선물하는가 하면 강우석 감독의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흥선대원군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 중이며, 개막을 앞 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도 출연하는 등 종횡무진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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