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삼시세끼 어촌편2’ 만재도行…특유의 예능끼 선보일까

입력 2015-11-03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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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동아닷컴DB


배우 윤계상이 tvN 리얼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2’(연출 나영석, 신효정)의 만재도행에 합류했다.

윤계상은 3일 오전 목포서 만재도행 배에 탑승해 앞서 출발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2박 3일간 함께 지내며 ‘삼시세끼 어촌편2’ 시즌 마지막 촬영을 같이 꾸릴 예정이다.

윤계상의 리얼 예능 출연은 2001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god의 육아일기’ 이후 처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그간 작품을 통해 진중한 모습을 선보여온 윤계상이 리얼 예능에서 특유의 재치꾼 면모를 보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윤계상은 세 사람과 모두 이미 작품을 통해 만난 사이로 네 사람의 인연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차승원과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연출 박홍균, 이동윤|극본 홍정은, 홍미란)의 연적으로 만났고, 유해진과는 올해 개봉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에서 찰진 브로맨스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손호준과는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연출 배경수, 김정현|극복 허성혜)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 이에 각 멤버들과의 남남케미 역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더하고 있는 상황.

한편, 윤계상은 12월 3일 배우 한예리와 호흡을 맞춘 로맨틱코미디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2월 16일부터 5일간 god의 연말 콘서트도 진행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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