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12월 개봉…가슴골 노출 메인 포스터 공개 ‘아찔’

입력 2015-11-03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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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진이’ 측이 12월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선팔도를 色으로 호령한 세기의 미녀 황진이의 화려한 시작을 그려낸 감성 유희 ‘황진이’. 이 작품은 조선 중기 송도 명월관의 기명 명월이로 알려진 ‘진이’의 어린 시절을 그려낸 작품이다. 박연폭포, 화담 서경덕과 함께 송도삼절 중 으뜸이라 불리던 ‘진이’와 그를 사모한 선비 ‘벽계수’의 운명적인 첫만남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色으로 천하를 물들이다”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말 그대로 아슬아슬한 살색도발을 펼치는 황진이의 매혹적인 자태를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농염한 미소와 함께 살짝 걷어 올린 백옥 같은 다리가 더욱 섹시미를 더해주고 있는 포스터는 “조.선.제.일.色” 이란 칭호가 더할 나위 없이 어우러지며 영화 속 ‘진이’의 위태롭고 치명적인 유희에 더욱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조선제일色, 황진이와 고고한 선비 벽계수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려낸 고감도 감성 유희 ‘황진이’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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