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강용석 주장 반박 “강용석, 대중 기만해서는…”

입력 2015-11-04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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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강용석 주장 반박 “강용석, 대중 기만해서는…”

디스패치가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의 불륜설의 새로운 증거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전 디스패치는 ‘강용석, 日 영수증의 진실…도도맘이 남긴 흔적들’ 제하의 기사로 강용석과 도도맘이 “일본에서 만났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식사조차 할 수 없었다”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디스패치는 지난 6월 도도맘이 일본 나고야에서 촬영한 사진을 통해 강용석과 도도맘이 함께 있던 것으로 판단했다. 도도맘은 당시 일본에 사는 언니와 강용석의 카드로 저녁 식사를 했다고 해명했다.

그간 강용석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카드만 빌려줬을 뿐 만난 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디스패치에 따르면 도도맘이 직접 촬영한 음식 인증샷 한 귀퉁이에 강용석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담겼다.

이어 디스패치는 도도맘이 강용석의 카드를 빌려 대신 결제했다는 레스토랑을 찾아 “타인의 카드로 결제할 수 없다”는 음식점 관계자의 증언도 받아냈다.

디스패치는 끝으로 “강용석은 대중을 기만해선 안 된다. 그는 법과 양심을 따라야 할 변호사이기 때문”이라며 “전직 국회의원 강용석, 현직 변호사 강용석, 차기 총선을 꿈꾸는 강용석. 그는 과연 진실한가요?”라고 물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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