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뉴스룸’에 출연해 화제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강동원이 11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손석희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는 강동원의 생방송 출연과 관련해 이야기를 전해들은 바 있다며 “대개 녹화로 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강동원 씨도 오랜만에 나오시는데 굳이 생방 하려고 하시지?’ 했더니 저를 불편하지 않게 해주시려고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맞다. 혹시라도 따로 시간 빼시게 하는 걸 죄송스러워서 그랬다”고 설명해 훈훈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손석희는 강동원에게 “그래서 제가 감사드린다”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강동원은 손석희와 개봉을 앞둔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제작 영화사집)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와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눴다.
강동원은 배우 13년차로 접어들며 점점 더 연기가 재미있어졌다며 좋은 영화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