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공약 이행…본방 함께 시청

입력 2015-11-05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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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시원이 팬들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함께 시청했다.

최시원은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그녀는 예뻤다’ 단체 관람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는 지난 3일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가 시작된 지 2분만에 선착순 모집이 종료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최시원이 지난달 네이버 V앱을 통해 “드라마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팬들과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겠다”고 말했던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 비록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이 20%를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시청자에 대한 보답으로 이뤄졌다.

이벤트에 참석한 200명의 관객들은 최시원의 등장만으로도 함성을 보냈고, 최시원은 똘기자 김신혁답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 14회 본 방송 시청 후에는 단체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최시원은 참석한 모든 관객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깜짝 전달해 호응에 보답했다.

최시원이 활약하는 '그녀는 예뻤다' 15회는 5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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