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예매율 1위’ 흥행 행보 돌입 “800만 돌파하면 사제복 입고 명동 활보”

입력 2015-11-05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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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예매율 1위’ 흥행 행보 돌입 “800만 돌파하면 사제복 입고 명동 활보”

영화 ‘검은 사제들’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은 사제들’은 예매율 45.5%(5일 오후 2시 30분 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과거 네이버 V앱을 통해 강동원이 내건 흥행 공약에도 관심이 쏠렸다.

과거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된 영화 ‘검은 사제들’의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출연한 바 있다.

이 방송에서 강동원은 “만약 8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영화에서처럼 사제복을 입고 다시 한 번 명동을 활보하겠다”고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김윤석은 “나는 그 옆에서 돈돈(돼지)이를 안고 있겠다”고 약속했고 박소담은 “강동원 선배와 찬송가를 부르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5일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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