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이경실 측 “사실관계 파악 중”

입력 2015-11-06 11: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이경실 측 “사실관계 파악 중”

성추행 혐의를 받았던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 씨가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이경실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경실 소속사 측은 6일 “당시 공판 상황을 정확히 확인 중”이라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열린 첫 공판 이후 피해자측 변호사는 “최 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다. 최 씨는 성추행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만취상태로 심신미약상태였음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경실은 남편 최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인의 아내를 성취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이경실은“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라며 “남편과 나는 결백을 위해 재판까지 갈 것이다.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다”라고 남편의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