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HiFC, 레알 마드리드 재단과 함께 축구클리닉 개최

입력 2015-11-06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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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HiFC(이하 고양)가 레알마드리드 재단, YKK 아시아그룹과 함께 3일간 축구 클리닉을 개최한다.


고양은 5일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YKK 아시아그룹(이하 YKK), 레알 마드리드 재단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YKK 아시아그룹 어린이축구클리닉(이하 AKFC)‘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AKFC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벤트이며, 이를 통해 YKK는 지역문화 및 지역사회 그리고 한국의 불우 아동들에 대한 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축구 클리닉은 레알 마드리드 재단 코치들이 직접 진행하며,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양 종합운동장과 대화 레포츠 공원, 백석 인조구장에서 진행된다. 30명의 지역 코치들과 250명 이상의 소외계층 아이들은 레알 마드리드 재단의 코치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훈련하는 기회를 갖는다.


고양은 이번 축구 클리닉을 발판 삼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YKK, 레알 마드리드 재단과 파트너관계를 맺음으로써 한국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인생에 단 한번뿐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고양 이영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하면서 우리도 배울 것이 많다. 유소년 코칭 방법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배워 고양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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