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단 당시부터 거포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삼성 이성규는 아직 잠재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다. 결혼 후 맞이하는 첫 시즌인 2026년을 남다른 각오로 준비하는 이유다. 스포츠동아 DB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성규(33)는 2016년 입단 당시부터 거포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지금은 해체된 경찰야구단에서 복무한 2018년에는 퓨처스(2군)리그 71경기에서 타율 0.366, 31홈런, 79타점의 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키웠다. 그해 2군 최초의 4연타석 홈런이라는 역사를 썼다. 당시 이성규를 향한 평가는 명확했다. ‘2군에선 이미 모든 것을 보여줬다.’
그러나 1군 무대에선 좀처럼 강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선구안이 특히 아쉬웠다. 2020년에는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10홈런) 쳐냈지만, 타율이 0.181에 불과했다. 2024년에는 122경기에서 타율 0.242, 22홈런, 57타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써냈지만, 그 기세를 지난해까지 잇지 못했다. 타율은 2할을 밑돌았고(0.198), 홈런도 6개에 그쳤다. 올해로 11년차가 되지만, 아직 기량을 만개하진 못했다.
그러나 삼성은 여전히 이성규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파워가 워낙 뛰어난 데다 지난 2년간 출루율도 0.335로 통산 기록(0.298)을 웃돌아서다. 실제로도 2024년을 기점으로 선구안이 한층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까지 이성규가 출루율 3할을 넘긴 시즌은 2019시즌(16경기)이 유일했다.
올해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만 하는 이유도 존재한다. 지난달 20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금의 신부와 처음 만난 2024년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그는 가장의 책임감으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스스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성규의 활약은 지난해(정규시즌 4위)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르길 원하는 삼성 입장에서도 중요하다. 이성규는 삼성의 강타선에 폭발력을 더할 수 있는 카드다. 수비력에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지만, 외야 전 포지션과 1루를 소화할 수 있다. 공격에서 어느 정도의 힘만 보여줘도 기존 자원의 체력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의미다. 자신의 강점만 충분히 보여줘도 우승권에 도전하는 삼성의 도약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다.

입단 당시부터 거포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삼성 이성규는 아직 잠재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다. 결혼 후 맞이하는 첫해인 2026시즌을 남다른 각오로 준비하는 이유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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