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김리나, 단호박 이별 화제

입력 2015-11-06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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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극 '풍선껌' 김리나의 단호박 이별이 화제다.

'풍선껌' 4화에서 김리나는 음주단속에 걸려 경찰서에 간 전 남자친구 지훈을 데리러 갔다.

김리나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술 한잔 더 먹자"는 문제 많은 전 남친에게 "옆에 오지마. 말도 하지마. 술 냄새나.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그래서 온거야. 이제 너 봐도 신경질 안날거 같아서"라고 차갑게 쏘아붙였다.

이어 과거의 오해를 풀려는 끈질긴 노력에도 "다 너 같은 줄 알지? 너 이제 죽기전에 나한테 연락하지마. 아님 내가 너 죽일테니까"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이처럼 김리나는 전 애인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기술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리나가 출연하는 '풍선껌' 5회는 오는 9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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