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개봉 첫날 누적 관객 수 19만 명…11월 첫 주 오프닝 기록 ‘역대 1위’

입력 2015-11-06 15: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윤석·강동원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개봉 첫 날부터 흥행 성적을 거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은 사제들’은 개봉일인 지난 5일 하루 동안에만 18만9994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197,584명의 성적을 거뒀다.

개봉일 19만 명의 기록은 11월 첫 주 개봉한 한국영화 중 역대 1위의 오프닝 기록이다. 이는 천만 관객 영화인 ‘국제시장’(개봉 첫날 18만4756명),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첫날 16만9516명)보다 높은 수치로 주목을 끌었다.

‘검은 사제들’은 개봉 후 실관람객 평점이 9점 이상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면서 장기 흥행 가능성도 보여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영화 ‘검은 사제들’ 메인포스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