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동휘, 성동일 보인다? 첫 등장부터 ‘능청 폭발’

입력 2015-11-07 08: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응팔’ 이동휘, 성동일 보인다? 첫 등장부터 ‘능청 폭발’

배우 이동휘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첫 등장부터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카멜레온 매력을 발산했다.

이동휘는 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회에서 쌍문동 골목친구들과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주목을 받았다.

동룡은 극 중 일명 도롱뇽으로 불리며 쌍문동 골목친구 5인방과 함께 서로의 집에서 어울리고, 함께 학교 생활을 즐겼다. 이후 정환과 도봉 상가를 향한 동룡은 불량배들을 만나 돈을 빼앗기게 됐다.

그런 동룡을 연기하는 이동휘는 불량배들에게 돈을 빼앗기는 장면에서 잔뜩 겁먹은 표정과 의기소침한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 안방극장에 웃음과 애처로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캐릭터에 빠져들어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인 이동휘는 성동일 못지않은 능청스러움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데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또한, 영화 ‘뷰티인사이드’에서 상백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한 만큼 ‘응답하라 1998’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심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