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은행잎 홍진영 “김구라 울리는 게 목표였는데…”

입력 2015-11-08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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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은행잎 홍진영’


‘복면가왕 은행잎’ 정체가 가수 홍진영으로 밝혀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8일 방송에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무대에 올라 코스모스에 도전장을 던진 복면가수는 신선약초 은행잎(이하 은행잎). 판정단들의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은행잎은 뱅크의 ‘가을의 전설’을 선보였다.


이어 등장한 상감마마 납시오(이하 상감마마)는 가수 조용필의 '꿈'을 선곡해 감미로운 감성을 뽐내며 좌중을 휘어잡았다.


결국 상감마마가 은행잎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고 MC 김성주는 은행잎에게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라고 요청했지만 은행잎은 “3라운드 노래 준비한 게 있다. 노래 1절만 하고 가면을 벗으면 안 되냐”고 가면 벗기를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은행잎 정체는 홍진영이었다. 홍진영은 “김구라 울리는 게 목표였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영은 “두 번 나왔는데 세 번 나오지 말라는 법 있느냐”며 또 다시 재도전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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