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훈남주의보 발령…“소지섭·성훈·헨리 조화 기대해달라”

입력 2015-11-0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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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에 훈남주의보가 발령됐다.

소지섭·성훈·헨리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각각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베일에 감춰진 후계자 김영호, UFC 웰터급 챔피언 장준성, 준성의 트레이너 겸 매니저 김지웅 역을 맡았다. 의리와 끈끈한 우정으로 뭉친 룸메이트로 열연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세 사람은 한 식탁에 둘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깔끔한 흰 셔츠 차림의 소지섭은 부드러운 육즙의 스테이크, 성훈은 고구마와 아스파라거스 등이 곁들여진 체중조절 식, 헨리는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먹음직스러운 파스타를 앞에 두고 앉아 있다.

제작진은 “각자 안고 있는 사연을 바탕으로 뭉쳐진 세 남자 영호, 준성, 지웅 캐릭터의 완벽한 조합으로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이라며 “‘오 마이 비너스” 속 훈훈한 세 남자가 펼칠 유쾌한 감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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