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자, 사흘 앞으로 다가와…컨디션 조절 및 유의사항 확인 ‘필수’

입력 2015-11-09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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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자, 사흘 앞으로 다가와…컨디션 조절 및 유의사항 확인 ‘필수’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자는 11월 12일로 예비소집일은 오는 11일 진행된다. 11일 수험생은 원서접수증에 표시된 학교로 가 미리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할 수 있으나 입실은 금지된다.

수능 당일 입실은 8시 10분까지이며 시험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능일자에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오전 6∼10시로 두 시간 늘어나고 운행횟수도 38회 늘어나 수험생의 교통 편리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 시내버스는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10분 집중적으로 배차될 예정이다.

휴대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흰색), 연필(흑색),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시각 표시,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연/월/일/요일 표시 이외의 기능이 포함되지 않은 일반 시계’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전자시계 모두 가능하나 스톱워치, 문항번호 표시 등 기타 기능이 부착된 시계는 불가)이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시각표시,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연/월/일/요일 표시 이외의 기능이 포함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없다.

연필(흑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의 필기구는 개인 휴대 불가하고 휴대 가능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는 그간 정리해뒀던 오답노트 등을 살피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에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잘 먹는 음식 중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먹고,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한편 이번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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