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조선 팜므파탈 변신…‘장사의 신’ 첫 등장

입력 2015-11-09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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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조선시대 팜므파탈 무녀 매월로 변신했다.

김민정은 오는 11일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화려한 한복과 진한 화장을 한 채 개똥이에서 무녀 매월로 처음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정은 강렬한 원색 한복을 입은 채 머리에 가채를 올리고 세련된 장신구로 치장했다. 개똥 아씨 때
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매를 또렷이 한 눈 화장과 새빨간 입술색이 무녀 매월의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김민정은 “해주에서 개똥이, 개똥이에서 매월까지 한 사람이지만 거의 세 사람을 하고 있는 것처럼 각각 성격도 말투도 다르다. 이런
역할이 연기하는데 있어서 어렵기도 하지만 재밌는 점이 많다”며 “유쾌하고 서글서글했던 개똥이와는 달리 매월은 카리스마 있고
강력하다. 그만큼 여러 가지 면에서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이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도록 잘
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14회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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