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승훈, 중학생에 굴욕 “신승훈 누군지 잘 모른다”

입력 2015-11-09 2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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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승훈

힐링캠프 신승훈


가수 신승훈이 자신을 모르는 중학생에게 굴욕을 당했다.


신승훈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 “중학생이 나를 알아보지 못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날 왜 자기 소개로 오프닝을 꾸몄냐는 질문에 “최근에 중학생과 거리에서 눈이 마주쳤다. 그 친구가 ‘있잖아, 빨간 의자에 앉아서 ‘보이스코리아’ 나왔던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 이들은 모르는구나 싶었다. 국민가수라는 건 전 국민이 다 알아야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날 녹화장에 방청객으로 참여한 한 중학생은 “신승훈이란 이름을 살면서 들어본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한번 정도는 들어본 것 같다”고 말해 신승훈에게 굴욕을 안겼으며 신승훈의 히트 곡들을 듣고도 “모르는 노래”라고 말해 신승훈을 당황케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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