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이피6 데뷔, ‘의지돌’ 등극 “두번째 데뷔, 누구보다 열심히 할 것”

입력 2015-11-10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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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MAP6(엠에이피6)가 데뷔 쇼케이스에서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10일 MAP6(민혁, 제이준, 싸인, 썬, 제이빈)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내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다섯 멤버로 구성된 엠에이피6의 네 멤버 민혁(민혁)과 제이준(영준), 썬(병선), 제이빈(종빈)은 2012년 데뷔한 에이프린스 출신이다. 에이프린스 당시 리더였던 성원이 군입대로 팀에서 빠진 자리에 싸인(기호)이 보컬로 합류한 후 그룹명을 MAP6로 바꿔 새롭게 태어났다. 이들은 소속사 이적 후 15개월의 연습을 거쳐 두 번째 데뷔를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엠에이피6는 남다른 의지를 보여 ‘의지돌’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게 됐다.

이날 멤버들은 “저희가 이전에 에이프린스로 데뷔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다. 저희 다섯 모두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기존 멤버 넷 뿐만 아니라 새 멤버 싸인까지 합류해 뜻깊게 활동할 수 있다. 멋진 활동을 시작하겠다. 그래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와 각오가 넘친다”는 포부 또한 밝혔다.

쇼 케이스를 통해 선보인 엠에이피6의 첫 데뷔곡 ‘스톰’은 임창정, SG위너비 등과 함께 작업한바 있는 작곡팀 새벽3시의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감성이 공존하는 느낌을 살린 곡이다.

한편 MAP6는 데뷔곡 ‘스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0일 정오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SBS MTV '더쇼‘를 통해 첫 방송 데뷔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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