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측 “골반 쪽 고통 느껴…‘유일랍미’ 현장 복귀 의지 강하다” [공식입장]

입력 2015-11-10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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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이 드라마 '유일랍미' 촬영 복귀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이태임이 '유일랍미' 촬영장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동아닷컴에 "외상은 없지만 골반 쪽이 아프다고 한다. 이마 부분에 찰과상을 입었다"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임은 현재 많이 놀란 상태다. 하지만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굉장히 미안해하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드라마는 사전에 많이 촬영을 진행해 놨다"고 덧붙였다.

'유일랍미'는 욕설 논란 이후 이태임이 선택한 첫 복귀 작이다. 총 16부작 중 현재 4회까지 방송됐다. 드라마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박지호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경험이 전무한 찌질남 오근백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목요일과 금요일 낮 12시30분 Drama H, TRENDY 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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