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가 최종 선택 뒤 7일 후 다시 만나야 최종 커플이 되는 파격 룰을 공개하자 한혜진은 초조해했고 황우슬혜는 “결혼할 수도”라며 기대했다.

12일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 최종회에서는 누나&연하남 10인이 최종 선택에 나선다. 김상현은 “계속 신경이 너무 쓰이는 상태다”라고 고민했고, 김상현에 호감을 보인 고소현은 “자꾸 걱정하고 그러는 모습이 보이니 이 친구랑 나는 진짜 안 맞나”라며 눈물을 보였다. 구본희는 “고민은 현실적인 부분이다. 내 선택이 상처가 되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예은과 박지원의 호감을 받는 박상원도 결정을 예고했다. 고소현과의 만남에서 “막판 스퍼트를 해보겠다”고 했던 그는 “이제 방향은 잡은 것 같다”라며 마음을 굳힌 듯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 선택 결과를 두고 출연진의 감정도 흔들렸다.

MC들의 예측은 엇갈렸다. 한혜진과 수빈은 본희&무진의 최종 선택을 조심스레 점쳤지만, 장우영은 “본희&무진은 안 될 것 같다”며 ‘띠동갑’ 나이 차이를 언급했다. 여기에 최종 선택 방식까지 공개되며 분위기가 뒤집혔다. 최종 선택 후 7일 뒤 약속 장소에서 다시 만나야 최종 커플이 된다는 규칙이다. 장우영은 “이런 방식은 처음이다”라고 놀랐다.

한혜진은 “이 상황이 반가운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다”라며 “당장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고, 7일 동안 떨어져 있다가 만나면 마음이 정리될 수도 있다”라고 과몰입했다. 반면 황우슬혜는 “7일 후에 만나면 진짜로 이어져서 사귀고 결혼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