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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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BBC가 꼽은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100편’에 이름을 올린 ‘이터널 선샤인’이 4K 상영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재개봉 기대를 끌어올렸다.

21일 단독으로 개봉하는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과의 기억을 지우려는 조엘(짐 캐리)이 사랑의 기억이 사라질수록 역설적으로 사랑을 다시 깨닫는 과정을 그린 SF 로맨스 영화다.

짐 캐리는 코믹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랑에 아파하는 조엘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케이트 윈슬렛은 자유분방하고 변화무쌍한 클레멘타인을 선명하게 완성했다.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도 함께해 앙상블의 밀도를 높였다.

메인 예고편은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에 관하여”라는 카피로 시작해 기억 삭제와 감정의 흔들림을 강렬하게 압축한다. ‘이터널 선샤인’은 2005년 첫 개봉한 작품으로, 제작 20주년을 기념한 4K 리마스터링 상영을 통해 선명한 화질로 로맨스의 온도를 다시 전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