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교통사고 “단순한 경상 아니야…모든 일정 취소”

입력 2015-11-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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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교통사고.

이태임 교통사고 “단순한 경상 아니야…모든 일정 취소”

배우 이태임 측이 교통사고로 인해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이태임의 소속사 해님 측은 10일 오후 동아닷컴에 “현재 이태임이 이마 쪽에 찰과상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찢어진 것 같아 수술 여부를 의사와 논의해야 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임이 골반에도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입원 여부도 고려 중이다. 아직 몸 상태를 딱 단정할 수 없이지만 단순한 경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태임이 부상도 부상이지만, 드라마 촬영팀에 피해가 갈까 봐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 복귀하면서 많이 응원해줬고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도 지지해 줬는데 이렇게 사고를 당하니 본인 역시 상심이 큰 것 같다”며“올해 한 해 액땜한 것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우선 배우가 빨리 건강을 되찾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당분간 일정은 전면 취소한 상태다. 촬영 일정은 다시 드라마 촬영팀과 조율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태임은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에서 방송되는 ‘유일랍미’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이태임을 비롯해 동승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이 부상을 당했다. 상태가 심각한 스타일 리스트는 순천향대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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