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교통사고.](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11/11/74707808.1.jpg)
이태임 교통사고.
배우 이태임 측이 교통사고로 인해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이태임의 소속사 해님 측은 10일 오후 동아닷컴에 “현재 이태임이 이마 쪽에 찰과상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찢어진 것 같아 수술 여부를 의사와 논의해야 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임이 골반에도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입원 여부도 고려 중이다. 아직 몸 상태를 딱 단정할 수 없이지만 단순한 경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태임이 부상도 부상이지만, 드라마 촬영팀에 피해가 갈까 봐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 복귀하면서 많이 응원해줬고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도 지지해 줬는데 이렇게 사고를 당하니 본인 역시 상심이 큰 것 같다”며“올해 한 해 액땜한 것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우선 배우가 빨리 건강을 되찾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당분간 일정은 전면 취소한 상태다. 촬영 일정은 다시 드라마 촬영팀과 조율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태임은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에서 방송되는 ‘유일랍미’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이태임을 비롯해 동승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이 부상을 당했다. 상태가 심각한 스타일 리스트는 순천향대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