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측이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에는 유승호기 완벽한 웹툰 작가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유승호는 작가들의 전형적인 뿔테안경을 쓴 채 창밖을 응시하고 있어 생각에 잠긴 작가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또 다른 사진 속 유승호는 한 손에 팬을 쥔 채 그림 작업대 위에 팔을 얹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승호는 자신만의 작품 신념을 가진 웹툰 작가 ‘현종현’의 지적인 분위기를 완벽히 풍기고 있다.
24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서 배우 유승호는 자신의 길을 가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웹툰 작가 ‘현종현’역을 맡았다.
현종현은 상처받은 마음을 반려묘 ‘복길이’에게 위로받고, ‘복길이’를 위해 생계를 이어나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유승호의 새로운 연기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