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공약 이행…고소공포증 극복

입력 2015-11-12 14: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진성이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마이산 정상 등반에 성공했다.

진성은 2주전 막을 내린 '제1회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에서 1만명 이상의 관객 동원 공약으로 마이산 등반을 약속했고, 10일 이를 이행했다.

실제 고소공포증을 앓고 있는 진성은 '제1회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북 진안군을 찾아 새벽 등반에 성공했다.

진성의 마이산 정상 사진과 동영상은 트로트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진성은 '제1회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 현장에서 판매된 출연가수(오승근, 진성, 김혜연, 지원이, 성진우, 신유, 설운도, 송대관, 류청우, 채강미, 이동현, 하춘화, 조항조, 한혜진, 이제이) 사인 CD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는 뜻 깊은 자리에도 참석했다.

판매금은 '제1회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을 공동기획, 제작한 월간 '트로트코리아 - Trot Korea' 발행인 박태석과 한방기획 대표 김봉현, 그리고 페스티벌의 진행을 맡았던 Top Star Ent. 이제이 대표가 진안군청에서 이항로 군수를 만나 직접 전달했다.

한편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은 2016년 2회 개최를 준비중에 있으며, 2회 공연에서도 수익금 전액을 연말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