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 “내가 할 수 있는 역할 많지 않다”

입력 2015-11-12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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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 “사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 많지 않다”

배우 박보영이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박보영은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기자간담회에서 “일부러 청년 문제만 다룬 영화만 집어서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관심은 있는 편이다. 지금 이 나이 대에 내가 할 수 있는 시나리오 중에서 관심 있는 분야를 다룬 것에 손이 가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보영은 “사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지는 않다. 그 중에서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고르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고백했다.

실제 연예부 기자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고군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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