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성폭력 혐의 전면 부인 “절대 사실 아니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

입력 2015-11-12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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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성폭력 혐의 전면 부인 “절대 사실 아니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

뮤지컬 배우 카이가 성폭력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12일 카이의 소속사 EA&C의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본인 확인 결과 절대 사실 확인 아니다. 공식 입장을 정리해서 곧 배포할 것”이라면서 당혹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어 “카이의 공식 계정은 회사 쪽에서 관리한다. 카이의 비밀 계정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라면서 “사칭 계정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관계자는 “카이는 지난 10월부터 한 팬으로부터 계속해서 음란성 멘션을 받아와 이를 고소 중에 있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카이가 SNS을 통해 자신의 성기 사진을 여성팬 A 씨에게 전송했고 이에 여성팬 A 씨는 카이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벅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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