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이 배성우를 언급했다.
정재영은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열정의 밤 쇼케이스에서 “배성우는 내가 키웠다”라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자는 “영화에 출연하는 배성우 씨는 요즘 대세 배우가 됐다”라고 하자 박보영은 “그렇다. 우리 영화를 보면 배성우 씨를 누구나 다 좋아하는지 알게 되실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영은 “예전에 배성우와 작품도 함께 했었다. 지금의 배성우는 내가 키운 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배성우 선배님이 이 방송을 꼭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하자 정재영은 “걔는 이런 거 잘 안 본다”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이다. 2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