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11/12/74757938.2.jpg)
문근영이 최재웅의 덫에 걸릴까.
1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아가씨(최재웅)가 한소윤(문근영)에게 접근했다.
이날 아가씨는 한밤중 여성을 살해한 뒤 한소윤에게 다가갔다. 그는 김혜진(장희진)에 대해 말할 것이 있다며 김혜진이 아치아라 호수에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었다고 알렸다.
이에 한소윤은 김혜진이 찾아갔다는 호수를 찾았고 아가씨가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었다. 이는 아가씨가 김혜진이 죽기 전에도 그의 사진을 찍은 바 있어 한소윤에게 접근한 의도가 의심되기도 했다.
특히 아가씨는 며칠 뒤 한소윤에게 “사진을 보다 보니 김혜진이 누군가를 기다린 게 아니라 누군가 자신을 봐주길 바랐던 것 같다. 우리 집에 사진이 몇 장 있는데 우리집에 오겠냐”라고 물었다.
한소윤은 아가씨와 함께 그의 집을 따라갔고 아가씨가 맥주를 꺼내는 사이 그의 옷장을 살피다 자신의 사진이 가득히 붙어있는 벽을 발견했다. 순간 아가씨가 호두알을 굴리는 소리가 들렸고 문근영은 겁에 질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