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서은아·허지원, 공사 현장 속 절규 포착

입력 2015-11-13 09: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드라마스페셜 ‘비밀’ 출연자들이 처절히 절규한다.

13일 KBS2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 네 번째 작품 ‘비밀’ 측은 서은아와 허지원이 절규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서은아는 ‘비밀’에서 어리지만 똑똑하고 당찬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온 결혼이주여성 띠엔, 허지원은 4년제 대학 출신 건설현장의 대리로 띠엔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한재민 역을 맡았다.

사진 속 서은아와 허지원은 연기 자욱한 공사 현장에서 주변인 만류를 뿌리치며 앞으로 달려나가려 한다. 절박한 표정과 붙잡는 손을 뿌리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극 초반 남편 살해 용의자로 의심받게 되는 서은아. 사진 속 사고 현장이 그 사건과 관련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밀’은 한 남자의 죽음과 용의자로 체포된 베트남에서 온 신부 사이에 숨겨진 사연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슬픈 미스터리의 전말이 드러나는 이야기다. 오는 14일 밤 11시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