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수비수 김진환과 재계약

입력 2015-11-13 16: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수비수 김진환이 인천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2011년 강원에서 프로 데뷔 후 2014년 인천으로 이적한 김진환은 지난해 2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올해는 리그 20경기에 출전하여 3득점(11월13일 기준)을 기록했으며, 특히 FA컵 32강전, 16강전에서 팀의 결승골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우뚝 서기도 했다.


평소에도 ‘인천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 임중용 U-18 감독님이 롤 모델이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진환은 “인천과 재계약해서 매우 기쁘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준비를 단단히 해서 팬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