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찰리쉰의 24살 연하 아내 포르노배우 출신 브렛 로시. 스플래쉬닷컴

사진=찰리쉰의 24살 연하 아내 포르노배우 출신 브렛 로시. 스플래쉬닷컴


찰리쉰, 2014년 결혼 24살연하 AV배우에 에이즈 감염 속였나?

할리우드 유명 배우 찰리쉰(50)이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다수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찰리쉰이 2013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 감염 사실을 인지했으나 이를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보도했다.

찰리쉰은 팬들이 등을 돌릴까 두려워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비밀에 부쳐 온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쉰은 지난 2014년에 결혼한 24살 연하인 포르노배우 브렛 로시에게도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겼을 가능성이 높다.

할리우드의 한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찰리쉰은 위험한 생활을 계속 했다. 성관계를 즐길 때에도 에이즈에 대한 예방 조치를 하지 않았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찰리쉰과 성관계를 가진 여성들은 “찰리 쉰이 내 생명을 가지고 러시안 룰렛을 한 게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찰리쉰은 자신과 성관계를 했던 여성들이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에 대비해 변호사들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찰리쉰은 최근까지 영화 ‘무서운 영화5’, ‘마세티 킬즈’ 드라마 ‘앵거 매니지먼트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

사진=찰리쉰.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