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석준 아나, 결국 SM C&C와 전속계약 맺는다

입력 2015-11-14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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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아나운서가 결국 SM C&C행을 택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10월 말 KBS에 사의를 표명하고 사표를 제출한 한석준 아나운서가 최근 고심 끝에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앞서 그의 프리선언이 알려지자 SM C&C 측은 “접촉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양측은 전속계약을 타진하고 앞으로 함께하기로 한 것.

이에 한 방송관계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결국 SM C&C와 전속계약을 맺는 것이 맞다”며 “면직 처분 명령이 공지되면 계약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석준 아나운서의 면직 처분 명령은 오는 19일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고려대학교 재료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 정보통’, ‘1대 100’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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