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촬영하며 가장의 책임감 느꼈다”

입력 2015-11-16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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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촬영하며 가장의 책임감 느꼈다”

배우 정준호가 가장으로서의 책임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수 상암동 MBC 사옥 1층 골든 마우스홀에서는 강대선 PD,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이민혁, 방민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준호는 이날 "이 드라마는 '먹고 살기 힘들다'라는 말로 다 표현되는 작품이다. 나도 한 가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이 드라마를 읽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촬영을 하면서도 많은 것을 느꼈다. 가정을 지키는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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