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양현석 “기획사 오디션 프로그램? 관점부터 달라”

입력 2015-11-16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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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양현석 “기획사 오디션 프로그램? 관점부터 달라”

양현석이 기획사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양현석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 제작발표회에서 “기획사 오디션 프로그램과 'K팝스타’는 다른 관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K팝스타’ 참가자들은 우리가 처음 만난 친구들이다. 그렇기에 성격이 굉장히 다르다. 기획사 친구들과 다르게 접근하게 된다. YG에서 만난 친구들에게는 엄한 부모가 된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서 만난 친구들에게는 선한 부모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K팝스타’ 출연자에게 짧은 시간 더 많은 것을 해주고 싶다. 그런 점에서 다르게 접근하고 평가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처음 방송된 ‘K팝스타’는 올해 시즌 다섯 번째를 맞는다. 지난 시즌과 동일한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3인 체제로 심사위원단이 구성돼 다양한 심사평을 내놓을 예정. 또 이번에는 시즌 최초로 객원 심사제도가 도입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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