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가 수니파 극단주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해킹 공격을 예고했다.
13일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는 “프랑스 파리 테러를 자행한 IS에 응징 차원의 공격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프랑스 국민은 강하다”며 “전세계 어나니머스 회원들이 IS에 대대적인 공격을 조만간 실시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IS의 본거지를 찾아내 더 이상의 테러를 하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전했다.
앞서 어나니머스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테러를 감행한 IS에 대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대거 해킹해 마비시켰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