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스틸 공개…특별한 게임 코스튬까지

입력 2015-11-16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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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의 세 번째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의 2차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컴퓨터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뽀로로와 친구들이 히어로가 되어 펼치는 모험담을 그린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며 더욱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만드는 캐릭터 중 하나는 바로 컴퓨터 왕국의 악당 ‘거미마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압도적인 눈빛과, 거대한 몸으로 뽀로로와 치치왕자를 공격하는 거미마왕의 모습이 더욱 실감나게 담겨 있어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공주를 구해야만 하는 까칠한 컴퓨터 왕국의 주인공 ‘치치왕자’를 만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습도 공개돼 특별하고 유쾌한 모험을 예상케 한다.


컴퓨터 왕국이 배경인 만큼 특별한 게임 코스튬을 입고 아이템을 장착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선명한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업그레이드 된 헬멧을 쓴 뽀로로는 황금망치 아이템으로 게임 속 히어로다운 당당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마음대로 뛰어오를 수 있는 신발을 신은 점퍼 크롱, 가죽 갑옷을 입고 더욱 위엄 있어진 워리어 포비, 귀여운 꼬마 마녀 루피, 유쾌한 궁수 해리, 비장한 눈빛의 마법기사 패티, 각종 장비로 무장한 기술자 에디의 모습은 ‘애니메이션계의 어벤져스’라고 칭할만한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들은 영화에서 코스튬만큼이나 특별한 능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한 새로운 캐릭터들과 극장판만의 볼거리를 예고하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이번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은 오는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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