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 감독 내한 확정…기획전 통해 韓 관객과 소통

입력 2015-11-16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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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감독. 동아닷컴DB

이와이 슌지 감독이 자신의 기획전 ‘당신이 기억하는 첫 설렘’에 참석한다.

‘러브 레터’ ‘4월 이야기’ ‘하나와 앨리스’ ‘릴리 슈슈의 모든 것’ 등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과 지지를 얻고 있는 이와이 슌지 감독. 그는 빛을 이용한 섬세한 영상미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으로 ‘이와이 월드’로 불리는 자신만의 연출 세계를 구축해왔다. 영화 연출뿐만 아니라 제작 각본 음악에 이어 소설 집필까지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그는 이번 ‘이와이 슌지 기획전 – 당신이 기억하는 첫 설렘’을 기념해 한국을 찾아 12월 11일부터 2박 3일간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포스터를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이와이 슌지 기획전 – 당신이 기억하는 첫 설렘’은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지만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젊은 관객은 물론이고 그의 작품을 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던 관객, 그리고 이와이 슌지 감독을 알기는 했지만 작품을 접해본 적 없었던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올겨울 가장 기대되는 기획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이 직접 내한해 국내 관객과 만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와이 슌지 기획전 – 당신이 기억하는 첫 설렘’은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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