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홍종현 “모든 걸 나와 함께” 두근

입력 2015-11-18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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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홍종현의 다섯번째 메시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5탄 “약속” 영상은 ‘환’(홍종현)이 불안하고 슬픈 얼굴로 ‘혜중’(정소민)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간절한 눈빛으로 “여기 있는 동안은 언제나 모든 걸 나하고 함께해야 돼.”라고 말하며 약속을 부탁하는 ‘환’과,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듯 ‘환’을 바라보는 ‘혜중’의 표정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예쁘고, 행복한 것들만 찾아야 하니까.”라는 대사는 ‘환’의 순수한 마음을 담아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더하는 동시에 ‘환’의 말에 담긴 의미를 궁금케 한다. 지난 영상들에서 해맑은 ‘환’의 모습으로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던 배우 홍종현이 이번에는 풍부한 감정이 담긴 대사와 눈빛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는 매력을 보여준다. ‘환’과 일체된 홍종현의 깊은 감정 연기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은 꿈과 현실이 뒤섞인 ‘원더랜드’에서 한 여자만을 기다리는 신비로운 소년의 잔혹한 비밀을 그린 작품. 2015년 영화계가 주목한 대세 배우 홍종현과 정소민이 만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2월 10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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