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이 한국 옥타곤걸 선발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로 발탁됐다.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는 국내 여성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은 후 UFC 본사에서 최종 심사와 선발이 이루어졌다.
유승옥은 UFC의 대표 옥타곤 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 UFC 첫 필리핀 옥타곤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UFC 파이트 위크’(11월 24일~28일)에 참여하게 된다.
유승옥은 오는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 될 예정이다.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첫 UFC 옥타곤걸이 되어 기쁨이 더 크다”면서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UFC 관계자는 “이번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 참가한 모든 한국 여성분들의 열정에 감사하다” 면서 “이번 한국 옥타곤 걸 선발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 더 큰 기대감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승옥은 국내에서 피트니스, 스포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또 2014머슬마니아 모델부문 2위, 2014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켄드 인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분 톱 5에 랭크되는 등 등 건강미를 대표하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